안녕하세요!
저희는 요즘 몇년동안 아이들 데리고 캠핑을 자주 다니곤합니다.
오늘은 제가 캠핑장에서 자주 해 먹는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들 캠핑장 가시면 저녁 메뉴로 어떤 걸 드시나요?
아마 열에 아홉은 삼겹살이나 목살 같은 고기 구이를 떠올리실 텐데요.
저희도 캠핑 초반에는 늘 고기파티였죠
다니다 보니 다양한 메뉴를 야외에서 맛보고 싶었고 다양한 메뉴 중 저희 가족은 캠핑장에 가면 꼭 챙겨 먹는 최애 메뉴가 하나 있답니다.

집에서는 부담스럽지만, 최고의 캠핑음식
캠핑장 추천 요리 바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생고등어구이’예요!
고등어가 몸에도 참 좋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잖아요?
하지만 집에서 생고등어를 구워 먹으려면 온 집안에 배는 생선 냄새와 자욱한 연기 때문에 선뜻 생선 구워먹기가 망설여지곤 하죠.
그래서 저희는 집 대신 “고등어 구워 먹는 날 = 캠핑 가는 날!”로 공식처럼 정해두었답니다.
탁 트인 야외 캠핑장에서 생선을 구우면 냄새 걱정도 없고, 바람 따라 날아가는 연기를 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거든요.
불멍 후 남은 숯불에 굽는 고등어구이
캠핑장에서 고등어를 가장 맛있게 구워 먹는 저희 집만의 비법을 살짝 공개할게요!
불멍 타이밍 활용하기
신나게 불멍을 즐기고 난 뒤, 장작이 가라앉아 발갛게 남은 은근한 숯불(잔불)을 준비해 주세요.
불길이 직접 닿는 것보다 잔불에 은근히 익혀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
굽기전 석쇠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서 구워주세요
식용유를 바르면 고등어의 살이 석쇠에 달라붙지않고 잘 떨어집니다.
제일 처음 고등어 구이를 해먹을때 기름을 바르지 않고 바로 구웠더니
석쇠에 고등어 살이 많이 붙어서 먹기도 불편하고 비쥬얼도 이쁘지 않았습니다.

껍질부터 아래로!
마트에서 생고등어를 구이용으로 구입하면 반으로 잘라서 소금간을 해줍니다.
캠핑장에서 저녁먹을 시간쯤 되면 간이 맛있게 베여있죠
고등어를 씻고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석쇠에 생고등어를 올릴 때는 껍질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먼저 올려줍니다.
껍질 쪽의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오면서 살이 터지지 않고 고소하게 익기 시작해요.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껍질 쪽이 바삭하게 익었다 싶을 때 딱 한 번 뒤집어서 살 쪽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겉바속촉 숯불 고등어구이가 완성됩니다.
장작 잔불에 고등어를 구으면 숯불 향이 생선 살에 싹 배어들어서 비린내는 전혀 없고,
집에서 기름에 튀기듯 구운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고 담백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제철 맞은 생고등어, 이번 주 캠핑 메뉴로 어떠세요?
요즘 마트에 가보면 싱싱한 생고등어가 한창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제철이라 그런지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기도 딱 적당해서 구이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매번 캠핑장 갈 때마다 구워 먹는 삼겹살이나 바비큐가 조금 지겨워지셨다면,
이번 캠핑에는 싱싱한 생고등어 한 마리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도 고등어구이를 해주면 너무 맛있게 먹는답니다.
껍찔은 바삭하게 잘구워져서 그런지 평소에 생선 껍질을 먹지 않던 아이들도 숯불에 구운 고등어는 껍질까지 맛잇게 먹네요.
고등어구이는 어른들은 술안주로 아이들은 밥반찬으로 정말 최고입니다.
불멍 함께 맛보는 노릇한 고등어구이와 따뜻한 밥 한 숟가락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캠핑 한 상이 완성된답니다.
캠핑 요리로 고등어구이,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가을인 지금 꽃게가 정말 맛있는 계절이죠
싱싱한 꽃게 고르는법, 꽃게찜하는법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