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별미간식 영양가득 완두통, 완두콩삶기 황금 타이밍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완두콩은 수확 시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오랫동안 완두콩을 키워오신 친정 부모님 말씀으로는 너무 오래 두면 알이 굵어지긴 하지만 콩이 단단해져서 맛이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초록색이 선명하면서 만졌을 때 단단할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을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주말에 친정에가서 잘 읽은 완두콩을 직접 따고, 삶아먹고, 한 가득 얻어왔습니다.

완두콩 줄기에서 바로 따온 신선한 상태라면 사실 복잡한 조리법도 필요 없습니다.
완두콩삶기를 할 때 아무것도 넣지 않고 맹물에만 삶아도 완두콩 자체가 품고 있는 본연의 단맛이 은은하게 퍼져 나와 충분히 맛있거든요.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맛이죠.

마트에서 구입한 완두콩도 맛있게! 완두콩삶기 레시피
직접 농사를 짓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수확 후 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의 완두콩을 구입하시게 될 거예요.
이럴 때는 갓 수확한 것보다 단맛이 덜할 수 있는데,
소금과 설탕의 비율만 알면 누구나 맛있는 완두콩삶기가 가능합니다.

완두콩삶기 재료 준비
재료: 완두콩 500g, 물,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완두콩은 껍질째 삶아야 영양소 파괴가 적고 풍미가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단계별 완두콩삶기 방법
밑간 하기: 냄비에 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과 설탕을 먼저 넣어 잘 녹여줍니다.
설탕은 감칠맛과 단맛을 극대화하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극대화 된다죠?
그래서 소금도 조금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 씻어놓은 완두콩을 넣습니다.
완두콩삶기 시간은 5~7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짧으면 비린내가 나고, 너무 길면 콩이 뭉개지니 시계 확인은 필수예요!
다 삶아진 콩은1~2분 뜸을 들였다가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색깔이 훨씬 선명한 초록빛을 유지하면서 탱글탱글 맛있어 집니다.

1년 내내 든든한 완두콩 보관방법
정성껏 준비한 콩을 한 번에 다 먹기 힘들 때가 있죠?
특히 제철에 많이 사두신 분들을 위해 완두콩삶기 전후의 보관 팁을 알려드립니다.
생완두콩 보관법 (단기 보관)
수확한 직후라면 껍질째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신선칸에 두세요.
하지만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분이 늘어나 단맛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냉동 보관법 (장기 보관)
오랫동안 친정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답입니다.
생콩 알맹이만 까서 지퍼백에 소분한 뒤 냉동하세요.
밥 지을 때 한 줌씩 넣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아서 보관하기 : 살짝 완두콩삶기를 한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냉동해 보세요.
나중에 해동해서 바로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기 아주 편리합니다.
직접 콩을 까고 삶다 보면 집안 가득 고소한 향기가 퍼집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껍질을 까서 알맹이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가 되기도 하죠.
어린 아이들에게는 완두콩 껍질까는 것도 재미난 경험이 될거에요
톡톡터지는 완두콩 식감도 좋아할것이고 고소한 맛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친정에서 온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다는 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일인 것 같아요.
오늘 알려드린 완두콩삶기 방법과 보관 노하우를 활용해서, 이번 봄에는 식탁 위에 건강하고 달콤한 초록빛을 가득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짭짤이토마트 제철 지나기전에 잘 보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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